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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공유’ 개막

- 2021년부터 시작된 지역예술인을 위한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
-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미술계의 활성화 및 붐업 효과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27일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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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미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2024 경주예술의전당 전시공간지원프로젝트 ‘공유’(이하 ‘공유’)"를 개최 중이다.

‘공유’는 역량있는 지역 미술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의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는 사업이다. ‘공유’ 선정 작가들은 알천미술관의 갤러리달(122㎡/B1)과 지난해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개관한 갤러리스페이스Ⅱ(226㎡/3F)에서 작품전시를 할 수 있다.

2024년 ‘공유’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총 31팀이 선발됐으며, 선정 작가들은 5월부터 연말까지 약 8개월간 2주 간격으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알천미술관 갤러리달에서 지난 7일 개막한 첫 ‘공유’ 전시는 <김진룡 서각전>으로, 경주 지역 미술 성장과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김진룡 작가는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서도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지역 시각예술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첫 전시 소감을 밝혔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의 창달은 지역예술인의 열정 속에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앞으로도 경주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의 소중한 열정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본 전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54)777-6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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