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15일 경주시 천북면 소재 원효사에서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천북면 비봉산 원효사(주지 선광스님)에서 지난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경주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원효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00만원씩을 꾸준히 기탁하며 올해까지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주지 선광스님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원효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