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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일행 방문 `경주 유네스코 세계유산 답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8일
↑↑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좌), 김성학 경주부시장(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7일 오전 9시50분 경주역 유물전시관에서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일행이 방문한 가운데 '경주 유네스코 세계유산 답사' 행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답사는 2024년 경주 세계문화유산 홍보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적 영향력이 높은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강화하고, 한국-이탈리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신문화원이 주관했다.

경주에 소재하는 세계문화유산의 탁월한가치(OUV)와 보존, 활용 방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상시적으로 행사를 진행하여, 파급력이 높은 유럽 주요 대사관(2024년 가을에는 주한 독일 대사, 2025년 주한 프랑스 대사 예정) 중심으로 행사를 유치하고 지원함으로써, 높은 퀄리티의 진행 경험을 쌓고, 공신력 있는 언론 매체를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경주의 대표 유네스코세계유산인 불국사 답사를 시작으로 이후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는 감산사에서는 경주시 김성학 부시장과 문화관광국 남심숙 국장이 이탈리아 도시들과 경주시와의 협력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후에는 우천으로 예정되었던 남산 탑곡부처바위는 생략하고 대릉원 일원답사 후 태종무열왕릉 근처 서악25번가에서 차를 나누면 경주시와 이탈리아 폼페이이와 자매결연 맺은 이야기와 서악마을 이야기와 문화유산 활용에대한 다양한 얘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이탈리아 문화원과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와의 문화교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신라복과 화랑옷을 입고 서악동삼층석탑과 작약꽃밭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에밀리아 가토 이탈리아 대사는 “세계유네스코 역사문화도시 경주방문을 추진해준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께 감사드리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문화협력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에밀리아 가토 대사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직원은 당일 일정으로 마무리하고 이탈리아 배우 아드리아나와 아히안 등 8명의 인플루언서는 1박2일 일정으로 경주야경투어, 세계문화유산 답사, 경주고택 숙박체험을 이어가며 SNS를 활용한 숏폼콘텐츠 등 세계유산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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