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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중학교 야구부 `될성부른 떡입` 전재형 선수의 꿈은 이뤄진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7일
↑↑ 구미중 3학년 전재형 선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출신으로 구미중학교 야구부 3학년에 재학 중인 전재형(15)선수는 경주 동천초를 졸업하고 구미중학교로 진학해 오로지 야구를 위해 열심히 실력을 닦아 고교졸업 후 프로구단에 입단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키워가고 있다.

야구경력 8년의 될성부른 떡입 전재형 선수는 우투우타로 신장 186cm, 체중 75kg으로 뛰어난 피지컬을 갖고 있다.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고 리더십과 승부욕이 뛰어나 경기 때 팀에게 사기와 텐션을 올려줌으로써 경기중 스코어가 이기고 있거나 지고 있거나 팀의 중심역할을 해주는 선수다.

투수로서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 큰 체격에 비해 순발력과 상 하체 유연성과 밸런스가 좋고 부드러운 투구폼이 장점이다. 변화구로는 커브 슬라이더 스프린터가 있다.

아직은 중학생으로 130km 초반의 빠른 구속은 아니지만 정교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로 마운드에서 운영 능력이 좋다.

조문식 구미중학교 야구부 감독은 "좋은 피지컬을 토대로 한 몸의 밸런스가 잘 잡혀있으며 1학년때부터 현재까지 정체되어 있지 않고 계속적으로 구속향상 및 변화구 각도 등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다양한 구종의 볼을 던질 수 있으며 조금더 힘을 길러 볼 끝의 힘을 기른다면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여석연 구미중학교 야구부 부장교사는 "선수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학생으로서의 모습 또한 매우 성실하고 학업적으로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186cm라는 신장을 이용하여 힘을 쓰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라며 "승부욕이 강해 지기 싫어하며 그러한 성향을 기본으로 매 게임에 참여하는 태도가 매우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부족한지를 스스로 깨우치기 위해 노력하며 부족한 점이 있다면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연구하고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학생이 된 이후부터 꾸준한 구속의 향상과 현재는 변화구의 제구력까지 갖추고 있어 연습게임 및 대회에서 기본적으로 5개 이상의 K를 잡고 60개의 개수 제한을 항상 채우고 남을 정도의 체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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