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국민보험공단 경주시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7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황촌마을활력소에서 ‘함께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을 개강했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요가수업으로 진행되며, 황촌마을활력소에서 매주 수, 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40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의 지원으로 전문 요가강사가 황촌마을활력소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유연성과 근력 증진 및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고명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부장은 “행복황촌의 고령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요가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수명 증가를 위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구역 내 주민들을 위한 건강실천 프로그램을 이어 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도시재생 사업과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과 연계해 협업하는 사업 모델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