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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효청보건고, 제13회 경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4월 04일
↑↑ 효청보건고, 제13회 경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상’ 수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효청보건고등학교(교장 진상원)는 2일 오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 ‘기적의 황산벌’팀(고주원 외 7명)으로 참가해 청소년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효청보건고 학생들은 경주의 특색을 잘 살린 신라군과 백제군의 황산벌 전투를 모티브로 ‘기적의 황산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폐소생술을 선보였는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효청보건고등학교 ‘기적의 황산벌’팀은 오는 5월 29일,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 경북 대표(학생부)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진상원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에 학생들이 많은 기여를 한 것 같다"라며,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도내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부 12팀 64명, 학생 등 청소년부 9팀 52명이 참가했으며, 심정지 발생 상황을 바탕으로 짧은 연극을 무대에서 표현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경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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