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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한수원 본사 도심권 이전 필요하다˝

- 주민들과 소통과정과 토론후 다양한 의견 반영되어야 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3월 26일
↑↑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수원 본사 도심권이전에 대한 두 번째 서면 인터뷰에 대한 제22대 총선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한영태후보자의 서면질의에 대한 인터뷰 결과를 보도한다.

Q. 한수원 본사 이전 무엇 때문에 필요한가?

A.
한수원 본사는 변두리 산 속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불편하고 도시의 주요 인프라와의 접근성이 떨어져 비용 증가의 요인으로 인구 유입 효과가 없으므로 도심권으로 이전하면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산 속에 위치한 본사는 주변에 경제적 활동이 부족하고, 연관 업체들의 입주가 적어 지역 균형 발전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이에 도심권으로 이전하면 연관 업체들의 입주가 촉진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어 지역 발전을 더 촉진할 수 있다.

Q. 본사 이전에 대한 주민(동경주) 동의 어떻게 구할 것인가?

A.
1. 주민들에게 이전 계획에 대한 충분한 소통 과정을 진행하고 정보를 제공

2. 이전의 필요성, 장단점, 이전 후의 혜택 등을 설명하고 이해를 돈독히 해야함

3. 이전에 대한 공개 토론이나 토의 모임을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걱정사항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4. 한수원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전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파악하고 공정하게 의사결정에 반영할 것

5.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협상과 합의를 통해 공통된 해결책을 찾고, 이전에 동의하지 않는 주민들을 위해 이전을 상쇄할만한 대안을 제시해야한다.

Q. 현 경주시 시책 및 정부(원자력산업)가 추진 중인 동 경주권 내 SMR국가산단, 문무과학연구단지, 사이언스빌리지 등 원자력 관련 역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데, 여기 중추적인 역할론을 펼칠 수 있는 코어인 한수원 본사를 시내권으로 이전 한다면 “앙코 빠진 진빵”이라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한 견해는?

A.
1. 산업 집중과 클러스터 형성 : 한수원 본사를 시내권으로 이전하면, 원자력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시내 근처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원자력 산업에 필요한 인프라 및 서비스 업체들이 형성되어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혁신과 경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2. 도시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 : 한수원 본사 이전은 시내권으로의 투자를 유도하여 도시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새로운 사업 기회와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3. 교육 및 연구 활동 촉진 : 시내권에 위치한 한수원 본사는 지역 대학들 및 연구 기관들과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고, 원자력 관련 연구 및 교육 활동이 활발해지며, 이는 인력 양성과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4. 도시 재생과 환경 개선 : 한수원 본사 이전을 통해 시내권의 미개한 지역이 재생되고 도시의 환경이 개선될 수 있어 도시 거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5. 관리 및 안전성 강화 : 한수원 본사가 시내권에 위치함으로써 원자력 산업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이 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도시 근처에 위치함으로써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리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6. 이러한 이점들을 고려할 때, 한수원 본사의 시내권 이전은 단순히 "앙코 빠진 진빵"이라는 우려보다는 도시 발전과 산업 육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다.

7. 한수원 본사의 도심권 이전은 경주시의 원자력 관련 사업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며, 원자력 산업이 점차적으로 다양한 분야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수원 본사의 도심권 이전은 연관 업체와 타 지역의 원자력 관련 사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고, 도심권에 위치한 본사는 산업 및 연구 기관과의 접근성이 높아져 협력 및 연구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룰 수 있다.

경주시는 원자력 산업 외에도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한수원 본사의 도심권 이전은 이러한 다각화된 지역 발전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Q. 한수원 본사의 위치를 시내권으로 이전한다면 과연 소멸도시 경주, 저출산, 초고령화를 극복 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이견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한 견해는?

A.
1.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 한수원 본사의 시내권 이전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이는 저출산 및 초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이며,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활성화되면 젊은 세대들의 지역 이탈을 막고, 이들이 경주시에 머무르도록 유인할 수 있다.

2.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강화 : 한수원 본사의 시내권 이전은 도시의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여 경주시를 지식 기반 경제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미래 세대들의 경주시에 대한 유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3. 도시 환경 개선 및 문화 산업 육성 : 한수원 본사의 시내권 이전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 산업을 육성할 수 있으며,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저출산 및 초고령화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4. 한수원 본사의 시내권 이전은 단독으로 소멸도시 문제나 저출산, 초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이를 포함한 다양한 정책과 함께 시행된다면 이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점들을 감안할 때, 한수원 본사의 시내권 이전은 경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위와 같이 한영태후보자는 한수원 도심권 이전에 대한 견해는 보다 효율적으로 시민들과 직접 당사지역인 주민들과 심층토론과 같은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본사이전을 도심권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좀더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전략으로 도심권이전을 통한 경주발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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