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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민.관 합동 정월대보름 주민들의 안녕과 평화 기원 `지신밟기`

- 갓뒤마을회. 황성동풍물농악단. 황성동행정복지센터 민,민,관 합동으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2월 25일
↑↑ 풍물놀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양현두), 갓뒤마을회(운영위원장 김종빈), 황성동풍물농악단(단장 박정례)은 지난 24일(토), 정월대보름을 맞아 갑진년 황성동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한바탕 풍물놀이를 황성동 일원에서 개최하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경희 경주시의원과 지역 지도자들도 함께 황성동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지신밟기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실현 고유제를 시작으로 황성동 일원을 돌아다니며 집집마다 지신밞기를 하며 지역 주민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힘을 모으도록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며 한바탕 신나게 놀았다.

갓뒤마을회에서는 매년 보름에 실시하는 마을 총회도 실시했는데 이 자리에서 최진열 전 황성동장이 마을 주민들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대한 홍보와 우리 시에 꼭 유치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원
ⓒ CBN뉴스 - 경주

황성동풍물농악단은 황성동 상가와 가정집으로 순회하면서 각 가정의 평안과 만사형통을 성주풀이 하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기원했다.

풍물놀이에 함께한 주민들도 자신의 안위와 가정의 평강을 바라면서 경주를 10년 앞당겨 발전시킬 큰 행사인 2025 APEC 정상회의가 꼭 경주에서 개최되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기도를 했다.

황성동 갓뒤마을의 풍물놀이 행사는 700여년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고유한 전통으로 매년 정월 보름날 주위로 2~3일간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지신밟기 행사를 해오고 있다. 예전에는 줄다리기와 함께 실시됐으나 지금은 풍물놀이만 전승되고 있다.

김종빈 갓뒤마을회 회장은 “마을 주민들 각 가정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풍물놀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전승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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