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KBS 교향악단 초청 “2014 신년음악회” 개최
-세계적 수준의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고품격 음악회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07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은 2014 갑오년 새해를 맞아 6일 저녁 세계적 수준의 오케스트라인 KBS 교향악단을 초청하여 “2014 신년음악회”를 개최하였다.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거장 미하엘 길렌으로부터 사사한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인 정치용(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 과장)교수가 지휘하였다.
한편 베토벤국제성악콩쿠르와 푸치니국제성악콩쿠르, 카루소국제성악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임성규씨와 서라벌대학 음악과 교수를 역임한 우리 지역의 성악가인 소프라노 정영미씨가 협연을 펼쳤다.
| | | ⓒ CBN 뉴스 | | 이날 공연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의 서곡을 시작으로 하여 소프라노 정영미씨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와 이흥렬의 가곡 ‘꽃구름 속에’를, 그리고 바리톤 임성규씨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맨 중 ‘투우사의 노래’와 김효근의 ‘눈’을 선보였으며 최영섭의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듀엣 무대로 꾸몄다.
이어 2부 에서는 대작인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가 펼쳐져 경주시민과 함께 힘찬 새해를 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였다.
이번 공연에 초청된 KBS 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조수미, 백건우, 장한나 등의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 뿐만 아니라 미샤마이스키, 피터 야블론스 등 세계 정상급 솔리스트들과의 협연을 통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뉴욕 UN총회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초청연주회 등 활발한 해외 활동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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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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