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북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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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채우)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성건동 북부시장을 찾아 명절맞이 실속 장보기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성건동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통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및 한파로 지친 상인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며 민생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온누리 상품권 등을 이용해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과일 등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명절인사와 함께 노고를 위로했다.
상인들은 “설 명절 대목인데도 대형마트와 온라인마켓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선행정업무 처리로 바쁘신 와중에 오늘 이렇게 시장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내방 민원인들께도 설 장보기는 정과 덤이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달라는 더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이채우 성건동장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가계상황 속에서도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상인들과 함께 넉넉한 인심으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