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스터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에서는 2024년 청룡의 해 설을 맞이하여 문화행사 ‘두근두근! 새해 신라용’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 설 국립경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및 인생네컷 촬영 등이 마련되어 있다.
용의 해를 맞이한 만큼 신라역사관 등 박물관 전시실 곳곳에서 용과 관련된 소장품을 찾는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해당 체험은 전시실 내에 비치된 활동지를 활용해 일 선착순 1,0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인증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과거 신라인들이 생각했던 용의 신비로운 모습을 관람객들이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라미술관 1층에서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소원을 쓰고 부착할 수 있는 장이 준비될 예정이며, 전시 관람 후 신라미술관과 신라역사관에서는 소장품을 활용한 한정 소원카드도 받아 갈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 맞은편에는 설맞이 행사 기간 동안 인생네컷 부스가 설치된다. 경주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특별 디자인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진 촬영은 관람객 누구나 행사 기간 내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이벤트가 마련된다. 박물관을 관람한 뒤 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소장품 세 가지를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이 발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진행된다.
설맞이 문화행사는 오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운영되며, 설 당일인 10일(토)은 박물관 휴관일이어서 운영하지 않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의 문화행사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행사 기간동안 관람객 모두가 박물관에서 신라와 역사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