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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축구협회 ˝2023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평가보고회 및 축구인의 밤˝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1월 21일
↑↑ 경주시축구협회 "2023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평가보고회 및 축구인의 밤" 개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축구협회(회장 손영훈)는 지난 19일(금) 오후 6시 경주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2023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평가보고회 및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김성학 경주부시장, 경주시의회 이진락 문화도시위원장, 김종우 에산결산위원장, 한순희 운영위원장,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 임활 행정복지 위원장,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축구대회 운영 성과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 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대회영상 상영, 종합평가보고, 시상식(공로패, 감사패, 표창패), 화랑FC 선수 장학금 전달, 회장 인사, 축사, 격려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 화랑FC 선수 인사
ⓒ CBN뉴스 - 경주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정과 끈기를 바탕으로 축구 대표선수를 꿈꾸는 화랑FC 선수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신입선수들의 인사가 있었다.
↑↑ 박진기 교수 종합평가 보고회
ⓒ CBN뉴스 - 경주

박진기 위덕대 산학협력단 교수는 평가 보고회 발표에서 지난해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주요 성과로 580여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설명하며 지역 경제에 미치는 유발효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회기간 동안 스마트에어돔의 쾌적한 운동 환경 제공, AI 카메라 시스템 도입으로 유튜브에서 파노라마 영상과 HD영상 중계를 가능하게 한 점을 우수 사례로 손꼽았다.

또한 해외 자매우호도시 일본 나라시와 중국 양저우시 유소년 축구 2개 팀을 참가시켜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향후 발전 과제로 선수들의 대회 동기 부여 상승을 위해 토너먼트 제도 도입과 숙박비 등 체류비 상승으로 인한 지역 물가안정을 언급했다.
↑↑ 2025 APEC 경주유치 염원 퍼포먼스
ⓒ CBN뉴스 - 경주

폐회에 앞서 2025 APEC 경주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꼭 경주유치가 성사 될 수 있도록 간절함 담아 호소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라며 “올해 대회에도 많은 참가팀이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영훈 회장은 "화랑대기는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중 20년의 역사를 가진 최고의 대회라고 자부합니다"라며 "따라서 여기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서 축구 인프라를 집중하고 있는 현시점에 우리 경주도 사계절 잔디교체와 경기장 정비, 숙박업소. 음식점 점검 등 축구 관련 인프라 향상에 초점을 맞춰 전국대회 경기력 및 체류 만족도 향상뿐만이 아니라 향후 프로팀들의 동계훈련 최적지로고 자라매김 할 수 있도록 서둘러 나가야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에는 한 걸음 더 성장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운영 방안, 참가팀 수급, 인프라 점검 등 경주시와 함께 더 많이 고민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철저한 준비 해 세계 속으로 웅비하는 문화도시, 축구의 메카 경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는 전체 596팀, 1만1700명이 참가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 대회로 나눠 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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