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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성균관 외동 유도회 2024년 정기 총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1월 16일
↑↑ 지난 12일 성균관 외동 유도회에서 제42차 외동 유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성균관 외동 유도회(회장 이준락)는 지난 12일 외동 유도회관에서 박준호 외동읍장, 백수청 경주시 유도회장, 이종암 경주시 향교전교, 이종관 외동유도회 청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차 외동 유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4년 성균관 정기 총회로 진행됐으며, 외동의 발전 방향과 올해 사업계획서 중 하나인 외동 향토사지 발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외동 유도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 27강에 이르는 유교강좌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유교의 전통적 가치와 선조 유림의 발자취를 새겼고, 서예교실도 진행하며 유교 문화를 전파했다.

이준락 외동 유도회장은 “우리 외동 유도회는 통일신라의 국학에서 체계화된 유교 이념부터 근대 최부자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거쳐 현대 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 이르기까지 외동 지역의 유교문화를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유교문화와 더불어 외동 향토사지 발간에 더욱 박차를 가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부임하고 처음 인사드리는 자리에 이런 뜻깊은 총회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외동 향토사지 발간은 외동읍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후손들이 우리 것에 대한 정체성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유림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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