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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주로타리클럽. 나풀나풀프리마켓. 서라벌RC ˝아동복지시설 대자원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 보내다˝˝

- 프리마켓으로 추위를 잊게한 로타리 초아의봉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1월 16일
↑↑ 서경주로타리클럽. 나풀나풀프리마켓. 서라벌RC "아동복지시설 대자원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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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13일(토) 서경주로타리클럽(회장 조진태), 나풀나풀프리마켓(대표 김향주), 서라벌RC(회장 최진열)외 다수 단체들이 힘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 살거리, 할거리, 먹을거리와 함께 천북면 갈곡리에 소재한 대자원 원생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대자원 원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프리마켓 행사를 기대했고, 아이들의 설렘에 부응하여 서경주로타리클럽외 다수의 단체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을거리와 할거리로 즐겼으며 옷, 도서, 과자, 학용품, 장난감 등등 많은 물건들을 나풀나풀프리마켓에서 준비한 물건 구입 쿠폰을 가지고 재미난 경제활동을 아이들이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프리마켓 시작을 알리는 서경주로타리클럽 조진태 회장의 마켓오픈멘트로 아이들은 20여개의 부스에서 각자가 원하는 물품을 구입하고 떡뽁이, 김치전, 군고구마, 음료 등을 구입하여 배불리 먹고, 또 남은 구폰으로 동화책, 겨울 스웨터, 뿌셔뿌셔, 뻥튀기를 구입하고, 선생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떤 아이는 자기가 구입 한 물건을 선생님에게 선물 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김향주 나풀나풀프리마켓 대표는 "중간중간 아이들이 구매한 것으로 선물을 받고 체험활동으로 만든 케익을 먹어라고 갖다주고, 춥다고 따뜻한 커피까지 구입해서 주는 아이들의 맘에 울컥 눈물이 앞을 가렸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1년 후에 다시 만나자고 했지만,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을까? 잠시 걱정도 했지만 ‘아자아자’ 더욱 잘 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체면을 걸고 더많은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여 정말 원생들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남는 프리마켓을 열어야겠다”고 전했다.

조진태 서경주로타리클럽 회장은 “2024년 새해 첫 봉사활동으로 대자원에 프리마켓을 개최했는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체 및 개인 소상공인들의 참여로 가족 해체로 소외받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정다운 시간을 마련해주고 만남과 나눔으로 즐거운 생활 속에 떳떳한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서경주로타리클럽이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프리마켓에 셀러로 참석한 서라벌로타리클럽 최병인 사찰은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뛰어 다니는 해맑은 모습이 참 기억에 남는다. 내년에는 더 많은 물품을 준비해가지고 아이들을 만나야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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