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무료겁식소 봉사활동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서라벌로타리클럽(회장 최진열)과 온동네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단장 여경화)는 힘을 모아 지난 11일(목) 경주시 동천동에 소재한 무료급식소 이웃집에서 점심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아침 일찍 회원과 단원들이 봉사 장소로 속속 모여서 주방 복장으로 환복을 하고 갈치를 꿉고, 동태조림을 하고, 소고기국을 장만하여 날씨가 제법 쌀쌀한 가운데 점심 한 끼를 해결하려고 오전 9시 30분부터 급식 장소로 모여든 할머니 할아버지 장애인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대접했다.
서라벌로타리클럽과 온동네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은 작년 3월부터 매월 둘째주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회원과 단원 20여명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무료급식소에 필요한 주방 물품도 함께 마련하여 전달하고, 이웃집을 찾는 좀 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이불, 식료품 등 필요한 물품도 남모르게 전달하고 있다.
두 봉사단체는 환경정화활동, 장학금 지급, 무료생수나눔 활동, 사적지 주변 쓰레기 줍기, 형산강 살리기 운동, 어려운 이웃에 쌀나눔 봉사, 저소득어린이에게 선물 전달 등 경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무료급식소 이웃집 사무국장은 “꾸준하고 열과 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해주고 있는 두 단체에 감사를 전했으며, 주방에 수리할 곳이 있는데 이 또한 서라벌로타리클럽에서 수리을 약속해주어 참 고맙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서라벌로타리클럽 신입회원은 “봉사를 통한 이웃 섬김에 동참할 수 있어 로타리클럽에 입회하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를 통하여 봉사의 기쁨을 스스로 느끼고 싶다”며 “봉사활동은 매우 유익하므로 주위 많은 분들이 좀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같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최진열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장은 “세상에 희망을 퍼뜨리고 봉사를 실천하는 로타리안의 노력으로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지구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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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1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