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2월 6일 10시 30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경주시에서는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여 2013년 12월에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였으며 그 결과 1.6대1의 경쟁률을 뚫고 49명의 참여자가 선발되었다.
선발된 49명의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복지시설, 경주허브랜드, 학교, 장애인단체, 관공서, 우체국 등 22곳에 배치되어 환경도우미, 디앤디케어, 주차단속보조요원, 사무보조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상인)에 위탁하여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참여자는 월292천원의 급여를 받으며 직무내용 등에 맞게 주 14시간(1일 5시간 이내), 월 56시간의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강수 경주시 부시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의 기회 갖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하였으며, 이에 이상인 지회장은 장애인들에게 자립능력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자와 직무유형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