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로타리클럽, 무료급식소 이웃집 `주방용품` 기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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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라벌로타리클럽, 무료급식소 이웃집 '주방용품' 기부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클럽(최진열 회장)과 온동네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여경화 단장)은 십시일반 서로 힘을 모아 14일 동천동에 소재한 무료급식소 이웃집에 국솥, 도마, 대형 후라이팬 등 주방용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라벌로타리클과 온동네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은 지역 내 각종 행사가 있을 때마다 무료 생수나눔을 하고, 줍깅 챌린지를 통한 내 집앞과 골목길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고, 형산강변과 북천변의 자전거라이딩도로와 시민들의 산책길 주변을 수시로 정화활동하고, 어려운 저소득 이웃 가정에는 쌀, 김치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기관에는 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여, 어려운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무료급식소 이웃집 주방 책임 팀장은 “국솥도 하나 필요하고, 도마도 필요 하고 후라이팬도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때마침 서라벌로타리클럽에서 주방에 필요한 용기 등을 제공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하늘은 우리가 간절히 무언가 소망하면 주위의 사람들을 통해 해결되는 아름다운 이 세상을 다시금 경험하게 해주어 정말 살맛나는 세상이고 살기좋은 경주라고 감사의 마음을 급식 봉사하러 온 온동네봉사단과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전했다.

온동네봉사단 한 단원은 “무료급식소 이웃집 봉사활동이 늘 기다려지며, 봉사는 제공 받는 분들도 행복하지만, 봉사하는 우리도 엔돌핀이 마구마구쏟아나는 즐겁고 기쁜 일이다”라며 봉사는 참 좋은 나의 삶의 일부라고 말했다.

최진열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장은 “나눔과 봉사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앞으로 우리 지역사회에서 서로 어려움을 함께 돌보고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1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