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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경주개동경이 품평 Festival 개최 ˝최고의 동경이 `별(백구. 암)` 신라대상˝ 영예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2월 11일
↑↑ 별(백구암컷·가운데)이 신라대상을 차지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제15회 경주개동경이 품평회에서 최고의 동경이, 신라대상은 “별(백구, 암)”이 차지했다. 

사)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이사장 한종왕)는 지난 10일 경주시 건천읍 소재 경주개동경이 운동장에서 제15회 경주개동경이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는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동경이의 우수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품평회 심사는 성품과 표준체형, 주인과의 호흡, 보행 등 다양한 부분의 세부심사를 거쳐 예선, 준결선, 결선을 통해 최고의 동경이인 BIS(Best In Show) 신라대상을 선발한다.

이날 품평회 행사는 동경이 30마리와 동경이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2023년 신규 분양자인 손정부 회원의 호두(백구, 수)와 김기원 회원의 구찌(황구, 수)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기원·김은미 회원의 구찌(황구, 수)는 첫 품평회 출진에서 진골을 차지했다. “진골로 선발되어 기쁘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신라대상으로 거듭나도록 잘 키워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어울림 한마당으로 동경이 높이뛰기, 간식 따먹기, 행운권추첨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경주개동경이의 이름 유래는 고려시대 “동경”이라는 지명으로 불렸던 경주지역에서 많이 사육되어 붙여진 이름이며, 동경이의 특징은 꼬리가 없거나 짧고, 성격이 온순해 친화성이 좋으며 주인에게 복종심이 강할 뿐만 아니라 사냥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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