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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을 사랑하는 모임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2월 11일
↑↑ 지난 8일 안강을 사랑하는 모임(안사모)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기부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안강을 사랑하는 모임(안사모, 회장 서성순) 회원들은 지난 8일 북경주 행정복지센터(센터장 서정보)를 방문해 장애인들을 위한 샴푸린스 50세트, 양말 100켤레, 떡국떡 20kg를 기부했다.

‘안사모’는 2004년 45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여성단체로 장애인,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왔다.

서성순 안사모 회장은 “기부한 물품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정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안사모와 같은 단체가 있어 늘 든든하다”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강동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은혜원(원장 손대호)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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