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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방폐장 유치 18년 이후 경주 어제와 오늘 지속가능한 경주발전 세미나˝ 개최

- 오는 14일(목) 오후 2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드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2월 03일
↑↑ 포스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 이진구위원장은 중저준위방폐장 유치이후 18년이 지난 경주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현시점을 평가하는 ‘경주 어제와오늘 지속가능한 경주발전’ 세미나를 오는 14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05년 11월 5일 단군이래 가장 높은 득표율(89,5%)을 자랑 하면서 중저준위방폐물 처리장을 유치 18년이 지난 경주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는 자리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에 대한 성과를 대구대 김준우교수가 경주지역 실제로 지원된 지원사업 전반적인 지표와 함께 시민들이 방폐장을 유치 함으로 피부로 직접 느끼고 있는 내용을 동경주권과 시내권의 시민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24년도 방폐물학회장으로 예정된 정재학교수(경희대 원자력학과)와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방폐물분과위회 정현걸분과위원장이 방폐장 유치 이전과 이후에 대한 경주의 현주소와 함께 원자력산업 유치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위한 시민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당시 2005년 방폐장유치 추진위원회는 방폐장 유치함으로 “동경주는 유치만 하면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닌다”할 정도로 추진위의 공격적인 홍보문구를 사용하는 헤프닝도 있었지만 결과는 유치에 성공했다. 실제 오늘까지도 헤프닝은 회자되고 있다.

유치 힝후 실제 정부는 현금성 인센티브 3,000억원을 제공 했으며, 원자력의 상징인 한수원 본사가 경주에 안착했다. 하지만 당시 정부가 약속한 13개 유기관은 아직도 버티고 언제 경주로 이전할지는 요원하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방폐장 유치이후 18년이 지난 오늘 우리의 현주를 소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경주발전을 위한 고민이 무엇인가 하는 것 역시 18년이 지난 오늘 위원회는 “이번 계기를 통해 시민들과의 사회적 합의를 통해 새롭게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많은 것들을 도출 해 내기란 쉽지 않겠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경주 오피니언 리더들은 경주미래 18년 이후 후손들의 평가를 또 다시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역사에 기리 남을 정책을 남길것이 아니라 저평가 요인에 오점이 무엇이었나 하는 것을 깊이 고민해야 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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