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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로타리클럽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동참합니다!˝

- 겨울 이불 14채 복지기관과 저소득가정에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2월 03일
↑↑ 이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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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서라벌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회장 최진열)은 2일(토) 추위가 제법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겨울이불 14채를 구입하여 예사랑주간보호센터와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따뜻한 겨울보내기”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과 지적 중증 장애인 보호센터인 예사랑보호센터에 회원들이 정기모임 때마다 십시일반으로 자진 모금한 봉사금으로 겨울 이불을 구입하여 기관과 가정에 전달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사용하던 이불이 냄새가 나서 버리면 이불이 없어 걱정이 되었는데, 때마침 서라벌로타리클럽에서 새 겨울 이불을 준다고 해서 정말 좋았다”며 “받은 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었다”며 마냥 흐믓해 하셨다.

서라벌로타리클럽은 저소득 아이들에게 학업성취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마련한 쌀과 생필품을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고, 수해지역 후원금 전달, 각종 행사 시 참여 시민들에게 생수 나눔 봉사와 형산강변 산책길 환경정화활동, 골목길 청소, 회원 가게 주변 자발적 정리정돈 캠페인, 북천변 수국길 및 인도변 풀뽑기운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불 전달에 참석한 신입회원은 “로타리클럽에서 이렇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줄은 몰랐는데, 이불을 받은 어르신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로타리클럽 회원이 된 것에 대하여 참 잘했다고 생각되며, 각종 봉사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는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최진열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앞으로 우리 지역사회에서 서로 어려움을 함께 돌보고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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