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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 경주중앙˝ 로타리클럽 `북천변을 깨끗이! 자전거라이딩과 산책을 즐겁게!`

- 서라벌로타리클럽과 경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환경정화활동에 힘 모으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17일
↑↑ 환경정화 봉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회장 최진열)과 경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재술) 회원들이 지난 16일(목) 오후 북천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주변 및 북천 강가의 각종 쓰레기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주변에는 생활 쓰레기가 그리 많지 않고 깨끗한 반면, 북천 강가에는 소주병, 낙시도구, 폐타이어, 비닐 등 각종 오물들이 물가에 흩어져 있어 북천 물이 오염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강가 주변을 말끔히 청소하고 물가에서 건진 폐타이어 등은 준비해간 트럭에 싣고 도로변에 청소차가 쉽게 수거해 갈 수 있도록 옮겨 놓았다.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은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중견 로타리클럽으로 70여명의 로타리안이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매년 필리핀 세부지역에 국제봉사활동을 진행하여 학교 급수대 설치, 학용품 전달, 화장실 개보수, 구순개열 수술 봉사, 심장병환자 수술비 지원 등의 글로벌보조금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라벌로타리클럽은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이 3년전에 스폰스하여 창립한 클럽으로 지역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어려운 사회복지법인에 생필품 지원사업, 골목길 쓰레기 줍깅활동, 북천변 수국길 및 인도변 풀뽑기운동, 무료급식소 이웃집 급식봉사, 주민들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 시 생수나눔 및 간식 지원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던 김모씨는 “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고 라이딩할 때 강가의 쓰레기들이 눈에 거스렸는데, 로타리클럽에서 깨끗하게 청소하여 주니 기분 참으로 상쾌하다”며 감사의 말을 청소하는 회원들에게 전했.

이원수 서라벌로타리클럽 환경위원은 “23-24년도 지구 총재의 핵심 사업이 ‘지구를 깨끗하게 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슬로건으로 지구정화활동비로 전회원이 1일 100원씩 모아서 1년에 36,500원을 환경기금으로 납부하여 환경개선운동에 사용하고 있는데, 양 클럽에서 환경기금도 납부하고 지구도 깨끗하게 하는 환경정화활동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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