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신라문화원. 한국가스공사 '문화재 안전점검. 관리' 협조체계 구축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문화재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진병길)는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영권)와 9일(목) 문화재 안전점검·관리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문화재돌봄사업의 취지인 사전 예방적 관리체계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문화재 안전점검을 통해 유관기관 상호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북 청송군 주왕산 진입로에 위치한 조선시대 전통가옥인 덕양재(경상북도 문화재자료)에서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10여명과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 직원 7명이 참여했다.
체험일정은 문화재 모니터링 및 경미보수 현장을 견학하고, 문화재 청소 주변정리 등 일상관리 체험활동 후,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에 문화재 돌봄사업에 필요한 기자재(무선송풍기, 캐노피 등)를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은 “문화재돌봄사업의 사전관리 체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문화유산의 관리가 특별한 직업군에만 해당되지 않는것을 느껴 우리 문화유산을 아끼고 잘 보존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겠다”고 전했다.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 진병길 센터장은 “2011년부터 한국가스공사와 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센터는 10여년간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소중한 문화유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는 경상북도 내 523개의 지정·비지정 문화재에 대해 철저한 모니터링활동과 일상관리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예방적 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
입력 : 2023년 11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