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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간정원 야생화일기` 대한민국 아름다운 어울림 정원상 수상

- 4480㎡ 규모로 총 213종의 초화류 등 식재, 사계절 꽃이지지 않은 화원으로 유명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09일
↑↑ 강동면에 소재한 야생화일기 정원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제1호 민간정원인 ‘야생화일기’가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에서 어울림정원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원지다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공공 정원을 발굴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오픈가든 정원문화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국 45개 공공정원이 응모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정원이 공모에 선정됐다.

강동면에 소재한 야생화일기는 4480㎡ 규모로 총 213종의 초화류, 관목, 교목이 식재된 정원으로 사계절 꽃이 지지 않는 화원으로 유명하다.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다양한 수목초들이 각양각색의 꽃을 피워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선정된 정원에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인증하는 ‘아름다운 정원 명패’가 주어진다.

김진영 도시공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경주 첫 민간정원이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름다운 공공정원 발굴에 힘쓰고 정원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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