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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축구단, 경주해안길 `비치코밍` 정화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09일
↑↑ 경주한수원축구단, 해안방제훈련 '비치코밍' 봉사활동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지난 8일(수), 오류 고아라 해변에서 포항해양경찰서, 경주시, 월성원전이 주최하는 비치코밍 활동과 해안방제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 활동이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환경정화 활동이자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해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뜻한다.

이날 경주한수원축구단 30여명은 다양한 단체들과 함께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경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사하고자 했다. 또한 해안방제훈련에 참가하여 해안가 오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비치코밍 활동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해변이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했으며 해안방제훈련을 통해 오염 사고에 대한 위험성과 빠른 대처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비치코밍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한수원축구단은 1945년 창단되어 경상북도 경주시를 연고지로 하는 K3리그의 세미프로 축구단이다.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분리 재단법인으로 독립해 설립됐으며,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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