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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로타리클럽 ˝황성동 마을문화관 개관식에서 주민들을 섬기다˝

- 개관식 참석 주민들에게 떡,생수,커피,차 대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08일
↑↑ 간식나눔 봉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회장 최진열)에서는 지난 6일(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황성동 마을문화관 “隍城時代”개관식에서 참석한 주민 150여명에게 꿀떡과 생수 등 간식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2년 말부터 기획한 마을문화관 조성사업을 10개월에 걸쳐 지난 10월말에 전시공간을 준공하고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경희, 김항규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경주시 23개 읍면동 가운데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에 황성동역사관과 유물전시 및 어린이체험관, 우리동네 갤러리, 마을다락방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마을문화관을 구성했다.

마을역사관은 고조선 건국 기원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황성동 역사 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유물전시관 및 어린이체험관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각종 유물을 전시하고, 어린이들이 솔방울 체험이나 여인상 탁본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리동네 갤러리는 황성동 관내 초등학생들이 응모한 “우리마을 그리기” 작품 등이 26점 전시됐고, 마을다락방에서는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도란도란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관식에 참석한 갓뒤마을회 김종빈 운영위원장은 “갓뒤 마을의 귀중한 유산인 '지북동안 등 6책'이 사장되지 않고 세상에 빛을 보게해준 경주시와 황성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웅동답게 문화와 예술방면에서도 타 읍면동의 본보기가 되는 마을문화관 개관을 진심을 축하한다”라며 “동민과 시민들이 황성동 마을문화관 '황성시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잘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라벌로타리클럽은 평소 지역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형산강 환경정화활동, 북천변 수국길 및 인도변 풀뽑기운동, 무료급식소 이웃집 급식봉사, 주민들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 시 생수나눔 및 간식 지원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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