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30 오후 02:25: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다문화가족센터와 함께하는“V-쿠킹”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04일
↑↑ V-쿠킹 자원봉사 프로그램 5회차 진행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재윤)는 지난 28일(토)에 경주시가족센터(센터장 최해원)와 협업하여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V-쿠킹” 자원봉사 프로그램(5회차)을 진행했다.

‘V-쿠킹’은 경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음식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외국인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경주시가족센터 회원 13명이 참여했고 한식조리 강사와 함께 한국 음식인 배추겉절이와 진미채볶음을 조리과정을 직접 배우고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주민들이 만든 2종류의 밑반찬은 성건동에 있는 북성건 경로당, 금성경로당을 방문하는 40여명의 어르신에게 나눠 드렸다.

올 한해 ‘V-쿠킹’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와 경주시가족센터 90여명의 회원들과 진행됐으며 성건동 지역의 경로당 4곳, 황성동 지역의 경로당 3곳에 3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밑반찬과 떡 나눔을 실천했다.

경주시가족센터 참가자는 “식당에서만 먹어보던 한국 밑반찬을 만들어보고 레시피도 얻어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며 “직접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러 경로당을 방문하니 환하게 맞이해주셔서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04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