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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쾌거

- 황성동 도심 속 공동묘지 → 공용주차장으로 탈바꿈 사례 ‘최우수상’ -
- 축사 화재, 화상 없는 신개념 원적외 발열선 가축 보온등 보급 ‘장려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30일
↑↑ 임정택 교통시설팀장이 지난 25일 경주 소노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2023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부문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북도에서 우수한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도, 시‧군, 공기업을 대상으로 혁신부문 35건과 적극행정 부문 27건 등 총 62건의 사례를 접수해 진행됐다.

수상은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지난 25일 경주에서 본선 발표심사 이후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정택 교통시설팀장은 인구 최대 밀집지역인 황성동 도심 속 공동묘지를 99면의 대규모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해 주거 밀집지역 내 주차 난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9천여㎡에 걸쳐 있던 공동묘지 이장을 위해 주민과 공무원들이 합심해 연고자 찾기에 나서 분묘 158기를 모두 이장한 점이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 김태우 축산기술팀장 대리 수상자인 황지만 주무관 지난 25일 경주 소노벨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장려상을 수상한 김태우 축산기술팀장은 축사 화재, 화상 걱정 없는 원적외 발열선 가축 보온등 보급으로 창의성과 전문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 팀장은 축사 화재, 화상 발생의 주요 원인을 가축 보온등 과열인 점을 착안해 신개념 원적외 발열선 보온등을 개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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