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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5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 수강생 작품 300여점 전시, 재능기부 체험 스탬프 투어 등 운영
- 오는 27일~28일까지 개최, 전시는 11월 4일까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25일
↑↑ 포스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평생학습도시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가족관 일원에서 ‘제5회 경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배움으로 즐거운 10년, 미래를 나누는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박람회는 △어울마당 △솜씨마당 △체험마당 △나눔마당 등 4가지로 구분돼 운영된다.

어울마당에서는 27일 오후 3시 평생학습가족관 특설무대에서 학습동아리 식전공연, 퍼포먼스,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 등의 개막식을 진행한다. 또 이틀 간 평생학습 동아리 15개 팀과 수강생 11개 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솜씨마당은 평생학습가족관 내 입구통로 및 유휴공간에서 성인문해 작품전시(시화전)을 비롯해 서예한글/한문, 홈패션, 생활자수, 드로잉 등 300여점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운다.

체험마당은 평생교육 기관‧단체, 동아리 등 15개 팀이 참가해 스탬프 투어, 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 소개 등의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나눔마당은 야외광장에서 핸드메이드와 재활용품 판매 장터, 먹거리부스와 쉼터 운영 등 방문객들에게 편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경주시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3년간 최대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최인숙 평생학습가족관장은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라며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함께 나눔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학습도시, 행복학습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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