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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10월 `월지에서 출토된 나무 이야기`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18일
↑↑ 10월 큐레이터와의 대화_월지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오는 25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10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월지에서 출토된 나무에 대해 설명한다. 월지는 신라 동궁 안에 있던 인공 연못으로 문무왕 14년(674)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 때 건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에서 발견된 통일신라시대 문화재 중에서 신라 왕실과 귀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나무로 된 유물에 대해 소개한다.

관심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프로그램 시작 시간인 5시에 월지관 앞으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월지에서 출토된 나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박물관에 대해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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