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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로타리클럽, 회원 가족들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전개

-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원, 가족들이 건천 밀구 농원에서 포도따기 일손 돕기 앞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08일
↑↑ 서라벌로타리클럽 포도 재배농가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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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 로타리클럽(회장 최진열) 회원들과 가족들이 포도따기 일손돕기 및 수확한 포도 팔아주기 등을 지난 7일(토) 건천 용명 밀구농장에서 진행해 농장 주인과 농촌 지역에 감동을 줬다.

이번 포도따기 일손돕기 행사는 포도를 적기에 수확하여 경매장에 납품하여야 하는데 농촌 일손이 부족하여 포도따기를 힘들어 하던 차에 서라벌 로타리클럽에서 회원과 가족들이 일손돕기에 나섰다.

포도따기 뿐만아니라, 포도를 한 상자씩 구매하여 포도밭 주인의 제품 판매노동력을 절감시켜 주는 효과도 가져왔다.

서라벌로타리클럽은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 시 시민들에게 무료 생수 나눔 봉사와 형산강 변 자연정화 활동을 통하여 산책로와 자전거라이딩 플로깅 활동 통해 도로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으며 북천변 수국길 로타리 동산을 만들어 매월 풀뽑기와 환경정비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상쾌한 기운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과 어려운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일손돕기에 참석한 어린이는 “포도나무에 포도가 이렇게 많이 달려 있는지는 처음 보았다.”라며, “농촌 어르신들이 어렵게 일을 하셔서 우리가 맛있는 포도를 먹을 수 있음을 알게 되어 마음이 짠하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하시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포도밭 주인 어르신은 “수확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허리를 굽혀서 다니느라고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가족들이 수고하였으며, 덕분에 많은 수확을 하여 기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진열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장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목도한 클럽 회원과 가족들이 앞으로는 농촌에서 나오는 과일들은 에누리하지 않고 제 값을 주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입 하겠으며 하루가 아주 유익한 시간 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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