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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한 잔 차에 안민(安民)을 노래하고~˝ 제33회 충담재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06일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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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사)신라문화원은 7일(토) 오후 1시 첨성대 광장에서 한 잔 차에 안민(安民)을 노래하던 충담스님의 뜻을 기리는 ‘제33회 충담재’를 개최한다.

'충담재'는 충담스님을 기리는 추모 행사이다.

충담스님은 신라 경덕왕 때의 고승으로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백성은 백성답게, "라는 구절로 유명한 향가 안민가와 찬기파랑가를 지으시고 경주 남산 삼화령에서 미륵세존에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차 공양을 올린 충담 스님의 ‘~답게’ 라는 사상을 기리기 위해 함께하는 모두가 주인이 돼 진행하는 차 문화 축제다.

우리 문화체험으로 종류별 차 시음, 차 도구 전시, 다 시연, 다식 만들기, 문화재 모양 떡 만들기, 떡메치기, 가족대항 윷놀이, 왕과 왕비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진병길 원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충담스님의 뜻을 기리고 차와 문화가 함께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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