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서 수상한 삼성생활예술고 동아리 온새미로 학생들의 모습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언정) 온새미로 동아리는 지난 1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총 11명의 동아리원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KB 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환주)와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 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에서 성실히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됐다.
특히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 온새미로 동아리는 우리 전통 한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식조리 전공 동아리임과 동시에 올해도 작년에 이어 독도의용수비대협력학교 동아리로 선정되어 독도 지키미 서명 캠페인과 2박 3일 간의 독도 탐방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국토수호 정신을 체험하며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정신을 널리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삼성생활예술고 온새미로 동아리 학생 중 관광조리과 3학년 배지은, 손예원, 최주원 학생, 관광조리과 2학년 권승빈, 김민재, 장민재, 임유진, 이혜정, 이은빈, 김진현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 참여한 삼성생활예술고 온새미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조리 기술을 활용해 우리 전통 한식을 알림과 더불어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 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힘이 되는 요리를 선물해드리고 싶다.”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봉사계획을 밝혔다.
또한, 독도의용수비대협력학교 동아리로서도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노력한 독도의용수비대의 헌신과 국토수호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통한 감회와 봉사정신에의 의지를 전했다.
김창호 동아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자기계발에만 힘쓰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