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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대학교, 경상북도 외국지자체 공무원 초청 한국어 연수 사업 선정

-해외자매우호도시 공무원에게 한국어 교육과 경북의 산업·문화등 소개
-親경북인재 양성, 향후 국제교류 핵심 인적네트워크 및 자매우호도시지역과 교류 확대 계기 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20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안지현 기자]  서라벌대학교는 지난 8월 25일, 2023 경상북도 외국지자체 공무원 초청 한국어 연수사업 선정 및 보조금 교부 결정에 따라 본격적인 외국지자체 공무원 초청 한국어 연수사업을 시행했다.

서라벌대학교 측은 경상북도 해외자매도시인 중국(5명)과 베트남(1명)에서 참여한 공무원들을 뜨겁게 환영했으며, 2024년 신경주대학교로 새 출발을 앞두고 상당히 중요한 사업에 선정되어 그 기대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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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베트남에서 입국한 연수 공무원들은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치고, 7일 서라벌대학교 마사과 승마 체험을 시작으로 테마별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약 3개월간 한국어 연수는 물론 대릉원·교촌마을·불국사·석굴암·경주시청·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포스코·경상북도청 등 경북 소재 도시 일대를 돌며 테마별 문화·관광·산업 탐방할 예정이다.

이는 경상북도와 경주시를 홍보하고 자매우호도시지역과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효과가 크게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사업에 참여한 구양설(중국 시안시 외사판공실)은 “연수사업에 초청 해주신 경상북도와 서라벌대학교에 감사드리며, 역사가 깊은 경주에서 연수 생활을 할 수 있어 뜻깊고 이번 연수를 통해 경주시와 서라벌대학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시안시와의 교류를 추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김일윤 서라벌대학교 총장은 지난 2019년부터 외국인 연수생·유학생 입학을 꾸준히 유치해 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준별 한국어 수업을 운영한 노하우를 통해 외국지자체 공무원 초청 한국어 연수 사업에 서라벌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나아가 2024년 3월 1일부터 신경주대학교에서 관련 사업 등을 통해 외국인 연수생·유학생 유치는 물론 해당 외국지자체 및 대학과의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2024년 새롭게 태어나는 신경주대학교의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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