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22 오전 08:16: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제2기 대학생 전법 자비희사 템플스테이`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20일
↑↑ 템플스테이(단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에서 ‘제2기 대학생 전법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자비희사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동국대 의료원 제1기 템플스테이에 이은 이번 제2기 템플스테이는 ‘자비희사(慈悲喜捨) : 사무량심(四無量心) 명상’을 주제로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재학생 88명 및 교수진을 비롯한 학과 구성원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 장학금 전달
ⓒ CBN뉴스 - 경주

이번 템플스테이는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대학생 전법 포교 활성화 노력이 이어진 가운데, 동국대 WISE캠퍼스 유학교육과가 불교유아교육 기초관 정립을 위한 자비희사 템플스테이를 개최하여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가득한 전법 포교와 건학이념의 구현을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사찰예절과 입제식을 시작으로 발우공양, 저녁예불, 자애 명상 등을 통해 마음의 평온과 정화의 과정을 체험하고, 둘째 날 새벽예불과 나를 깨우는 108배 그리고 예비유아교사 자비희사 발원식을 갖고 자비희사 서원을 낭독했다.

이날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자비희사, 사무량심 실천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까이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실천에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템플스테이가 유익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대학생 전법포교를 위해 나선 여러분들의 행보가 한국불교의 큰 발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은경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학과장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불교 전법의 답을 명상에서 찾아야 한다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자비희사 템플스테이의 발원이 전법 포교의 발걸음에 더해지기를 바라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은해사는 자비희사 템플스테이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하며 대학생 전법 포교 활성화에 힘을 보탰고 이에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는 별도로 마련한 템플스테이 비용 200만원을 종립학교인 선화여고에 장학금으로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20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