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교육복지안전망 가족캠프 2차 따로 또 함께 운영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권대훈 교육장)은 지난 9일(토)~10일(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일원에서 경주교육지원청 소속 초,중,고등학교 학생 가족 12팀, 청도교육지원청 소속 초,중,고등학교 9팀 총58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경험이 부족한 가족들에게 체험 및 힐링, 응집력 강화, 친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학생을 발굴하여 교육, 문화, 정서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이다.
경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청도(연계)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이번 캠프는 부산해운대 일원에서 천체투영관을 시작으로 요트투어, 동백섬 및 해운대해수욕장 산책, 도예공방 체험 등 야외 및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시했다. ‘따로 또 함께’라는 부주제로 경주교육지원청과 청도교육지원청 가족들이 연계하여 새로운 공간에서 서로 다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놀고, 서로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
권대훈 교육장은 ‘따로 또 함께’ 가족캠프를 통해 "서로 다른지역의 가족과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다른 것 같지만 서로 함께 하면서 서로의 가족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일상생활에 바쁘고 지친 학생, 학부모들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가족간의 사랑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
입력 : 2023년 09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