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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월요일 프로그램 ‘궁금해! 신라의 얼굴’ 운영

- 문화재로 알아보는 신라인의 모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11일
↑↑ 궁금해 신라의 얼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오는 18일(월)부터 12월 11일(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신라 사람들이 표현된 문화재를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 ‘궁금해! 신라의 얼굴’을 운영한다.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1층 디지털 영상관)에서 상영하고 있는 신기술융합콘텐츠 ‘신라인이 표현한 그 시대의 얼굴들’은 ‘얼굴무늬 수막새’를 비롯해 신라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문화재 6점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좀 더 쉽게 문화재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신라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궁금해! 신라의 얼굴’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신라 사람들이 표현된 문화재를 바탕으로 내 모습과 비교하여 생각해 보고, 표현하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먼저 신라 사람들이 표현된 문화재의 종류와 재료, 용도 등을 알아보고, 그 의미를 탐구해 본다. 사람 얼굴이 표현된 문화재는 어떤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지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보고, 마무리 활동으로 나의 얼굴을 표현한 거울도 만들어 본다. 수업 후에는 전시관을 방문하여 신라의 얼굴이 표현된 문화재를 직접 찾아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수업일 일주일 전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 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즐겁고 유익한 박물관 나들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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