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전문 마을해설사 심화과정 개강
- 20명 심화과정 거쳐 최종 우수교육생 3명 선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05일
| | | ↑↑ 박영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이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황오동 마을해설사로 활동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마을해설사 심화 및 전문가과정’이 지난 1일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박영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이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마을해설사의 방향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현장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먼저 심화과정이 이달 1일부터 10월 6일까지 황오동 해설코스 설계, 대본작성 및 스토리텔링, 해설코스 탐방 등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되며, 평가를 통해 우수 교육생 3명을 선발한다.
이어 선발된 우수 교육생 3명은 10월 13일 부터 11월 3일 까지 마을해설사에 필요한 스피치 교육과 실전 연습 등의 역량을 쌓는 전문가 과정에 참여한다.
두 과정 모두 매주 금요일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18시 30분부터 2시간 정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황오동의 이야기를 만들어서 지역을 이끌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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