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가정위탁부모 및 담당 공무원 보수교육 가져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가정위탁부모와 관련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부모 및 담당 공무원 보수교육을 가졌다.
가정위탁보호는 부모의 사망, 수감, 아동학대 등의 사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보수교육은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위탁부모의 마음 건강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과의 의사소통 방법 등 아동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과의 의사소통법은 물론 가정 위탁사업에 대해 한층 더 심도 있는 내용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보호와 양육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위탁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한 위탁 부모 및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로 가정 위탁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연중 예비 위탁가정을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경상북도 가정위탁지원센터(054-762-395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