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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산부인과 김도균교수 `세계골반신경학회 임원 선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28일
↑↑ 김도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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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산부인과 김도균 교수가 세계골반신경학회 임원 선출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세계골반신경학회는 20년간 골반신경학에 대해 연구한 Marc Possover와 그의 제자 및 구성원들이 모여 세계 최초로 창립하였으며, 골반신경을 통해 하반신 마비환자의 치료 및 만성골반통, 골반 내 신경의 병변을 진단 및 치료, 연구하는 학회이다.

극동아시아 지역 유일한 대표로 선출된 산부인과 김도균 교수는 만성골반통, 하지 및 외음부 통증의 원인이 되는 골반 신경의 진단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최초로 요추 및 흉추, 경추의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환자의 자발적 보행 및 정상적인 배뇨를 위한 골반신경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 7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스위스 및 브라질 등에서는 약 130여명의 하반신 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시행하였는데, 그 결과 70% 이상의 환자에게서 자발적인 보행을 성공하였다.

한편, 김도균 교수는 심부자궁내막증, 자궁보존 근종 선근증절제술, 난소 종양 자궁하수 교정술, 골반신경병성 통증 치료 및 전기치료를 전문진료분야로 하고 있으며,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경상지회장, 대한삼남최소침습수술학회 심부자궁내막증 위원장, 대한골반신경연구회 학술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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