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30 오전 10:30: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서라벌로타리클럽, 사회복지시설에 `사랑 담은 생필품`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14일
↑↑ 생필품 후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회장 최진열)은 지난 12일(토)에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의 일부로 생필품 등을 구입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예티쉼터, 예사랑단기보호센터(센터장 장미화 사회복지사)를 방문해 사랑의 쌀 10포와 30롤 화장지 20꾸러미(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예사랑단기보호센터(지적.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고 돕는 기관)에는 20여명의 장애인들이 단기 보호를 받고 있다. 30여 년 전, 경주지역에 지적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부모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접한 정의호 목사(예우리 원장)등 뜻있는 경주지역의 기독교 관련 종교인들이 힘을 모아 개원했으며,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연치유, 자연과 함께 생활하는 전문시설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 생필품을 지원받은 시설 종사자들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복지시설을 찾는 손길이 드문 이때, 서라벌로타리클럽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서라벌로타리클럽 한 젊은 회원은 “나눔은 기쁨이 두 배가 되고, 봉사의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오늘 아주 즐겁고, 자식들에게도 어려운 친구를 보면 도와줄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시켜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라벌로타리클럽'은 2021년 창립해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어린이 장학금 지급, 각종 행사 시 생수나눔활동, 무료급식소 이웃집 급식봉사, 형산강 자연상태 보존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북천변 수국길 꽃길가꾸기 활동, 갓뒤마을 겹벚꽃마을 만들기 사업, 국제로타리 소아마비 제로화 운동 동참, 태풍 등 자연재해지역 성금전달 등 다양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14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