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글로벌마인드교육원장 오세재 | ⓒ CBN뉴스 - 경주 | [글로벌마인드교육원장 오세재] 사람들은 흔히들 네 자신을 믿어라. 네 감정을 믿으라고 합니다. 인간이 자기의 감정을 믿고 살면 얼마든지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텔레비전 방송에서 젊은 남여가 나와서 사람의 뇌에 뇌파 감지기를 설치하고 뇌파의 변화가 모니터링 합니다. 이성을 쳐다봤을 때, 대화를 할 때, 행동을 할 때, 뇌파가 반응을 합니다. 뇌파의 반응은 감정의 반응입니다. 그 반응폭이 서로 상대방 이성을 향해 가장 큰 남녀가 커플이 됩니다. 숨길 수 없는 감정에 따라 연애를 하게 합니다. 방송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믿고 감정을 따라 사는 교육을 받습니다.
감정은 진실하다 감정은 속일 수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믿고 결혼을 하지만 대한민국의 이혼율이 30%가 넘고, 또 서울은 40%가 넘습니다. 문제는 인간의 감정은 하루에도 5만 번, 6만 번씩 바뀝니다. 감정은 진실하지만, 변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에스키모인 중에 이누이트 부족이 있는데 이누이트 부족은 자신의 감정을 굉장히 잘 다스린다고 합니다. 이누이트 족은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막대기를 하나 들고 무조건 앞을 향해 걸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가 풀릴 때가 되었을 때 그 막대기를 가지고 표시를 해둡니다. 돌아오면서 내가 왜 화가 났는지 돌아보는데 그다음에 화가 나면 또 무조건 앞을 향해 걸어가다가 보면 앞서 화가 났을 때 표시한 지점이 되기 전에 화가 풀릴 때도 있고 어떤 때는 그 지점을 지나서 한참 더 가서 화가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야 내가 지난번에 이만큼 화가 났었구나. 이번에는 내가 이만큼 화가 났네.’ 하면서 화난 이유를 생각하면서 자기를 돌아보고 감정을 따라 살지 아니하고 감정을 다스리는 삶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감정에 잘 휘말리지 않습니까?
미국의 가트만 박사님은 36년 동안 3000쌍의 부부를 관찰했는데 부부는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5년, 10년 길게는 30년씩 다툰다고 합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현대 부부는 감정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감정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우리가 감정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한번은 동물의 왕, 사자가 물소를 공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소는 사자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간혹 물소가 사자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자에게 자기 새끼를 잡아먹인 물소가 사자를 공격을 해서 사자 한 마리를 죽였습니다. 물소도 큰 체구, 강한 힘과 난폭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격을 하면 사자도 쉽게 이길 수 없는 무서운 존재가 됩니다. 사자가 물소를 공격할 때에 물소가 가만히 있으면 모르지만, 반격하면 사자도 생명을 걸고 싸워야만 물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감정을 따라 살면서 어려움을 당하고, 불행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안 좋은 감정이 일어날 때에 무시를 하고, 반격을 하면, 감정이 나를 끌고 갈 수 없습니다. 내가 감정을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자도 살다 보면 욱하는 마음이 올라올 때가 있고 분노가 올라올 때가 있는데 그때 ‘내가 한번 참아볼까?’ 생각을 하면서 내 감정을 다스리면 감정이 다스려지는 걸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감정을 다스려보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에서 보이스피싱이 아직도 흔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보이스피싱을 당할 바보 같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싶은데 2020년에 17,108건이나 보이스피싱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피해액도 1577억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한번은 필자의 폰에 문자가 왔습니다. 아빠, 내 폰이 깨져서 다른 사람 폰으로 문자 보내는데, 돈을 보내주세요. 필자의 아들들은 미국에 있기 때문에 바로 보이스피싱인 것을 알았습니다. 또 다른 문자도 옵니다. 해외에서 고객님 카드로 결제가 이루어졌습니다.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은 사람의 감정에 가장 호소합니다. 불안감, 두려움, 염려 감정에 휘둘려서 사고력이 떨어지고, 오판하기가 쉽습니다. 감정은 내가 선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