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newsThumb/1690960412ADD_thumb580.jpeg) | | ↑↑ 혹서기 시원한 여름나기 '초고령 보훈 대상자 특별 위문'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지현)은 2일(수) 지속된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는 무더위 날씨에 주거환경과 건강이 취약한 독거세대 및 초고령 보훈대상자를 찾아 특별 위문을 실시했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신 경주지역 초고령 6·25참전유공자 2가구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건강 상태 및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후원물품(참치세트)을 전달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대처방법등을 안내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드렸다.
이날 홀로 생활하시는 6.25참전유공자 김모(97세) 어르신은 “외출하기도 힘든 푹푹 찌는 더운 날씨에 찾아와서 나를 걱정해 주고 챙겨주어 너무 고맙고, 참전유공자로서 자랑스럽다. 당부한 말씀 잘 기억해서 이번 여름도 잘 보내겠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7월부터 8월까지 집중 기간을 정하여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고령의 보훈가족을 파악하여 혹서기 위생관리를 위한 클린서비스(방역) 실시, 지역사회를 연계한 필요 물품 후원과 기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현장점검 및 안부 확인 등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