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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원봉사센터 ˝자매도시 익산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 수해 피해현장 봉사자들에게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1,200인분 제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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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총 3일간 익산시 수해 피해현장 봉사자들에게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1,200인분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4400㏊의 농작물 침수, 249건의 하천‧도로 파손, 230건의 주택 침수, 147건의 산사태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센터에서는 자매도시 익산을 위해 무료급식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고, 수해 현장 복구활동을 위해 힘쓰는 봉사자들을 위해 친절한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은 식사 1,200인분을 3일간 나누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IBK 기업은행에서 후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3.5T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 설비등의 편의기능을 가진 개조된 이동식 급식차량을 통해 식사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발빠르게 출동하여 무료급식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난현장 등의 비상시에는 경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 무료 급식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정재윤 이사장은 “경주시의 자매도시인 익산시의 피해 소식에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 경주시 시민들의 노력이 수해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하루빨리 수해 현장이 복구되길 바라며, 우리 센터도 앞장서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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