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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매도시 전북 익산시` 수해 복구현장 구호물품 지원

- 생수 1만5000병 전달, 향후 80명 규모의 자원봉사자도 파견 예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23일
↑↑ 자매도시 전북 익산시 수해 구호물품 지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익산시의 수해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농협은행 경주시지부와 함께 지난 20일 생수 1만5000병(500만원 상당)을 익산 피해현장으로 전달했다.

또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향후 시청 직원 및 시민들로 구성된 80명 규모의 자원봉사자도 파견할 예정이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4400㏊의 농작물 침수, 249건의 하천‧도로 파손, 230건의 주택 침수, 147건의 산사태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주낙영 시장은 “자매도시인 익산시가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갑작스런 수해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익산시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와 익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수산물 판매, 양 시군 대표축제를 방문하는 등 상호 간의 문화를 공유하고 우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발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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