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3 생생(生生) 문화재 프로그램 운영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후원, 사회적기업 문화재보존활용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년 생생(生生) 문화재 프로그램’이 지난 21일(금) 8번째 진행된 가운데 미국 태권도 사범 Bill Cho 외 44명이 서악마을을 찾았다.
‘新화랑 통일 ROAD’는 화랑의 나라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프로 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무열왕릉 입구에서 집결 한 참가자들은 신라왕복과 화랑복으로 갈아입고 영웅화랑탐방(무 열왕릉-진흥왕릉)에 이어 죽궁장에서 화랑무예(택견과 죽궁)를, 도봉서당에서 화랑예법(다도), 한글로 이름쓰기(붓글씨 체험)과 화랑 의 풍류를 즐기는 판소리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열 신라문화원 팀장은 “서악마을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화랑들의 솔선수범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가족 단위, 일반 단체의 참가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Bill Cho 미국 태권도 사범은 "생생(生生) 문화재 프로그램 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계획에 없었던 붓글씨 체험과 평소에 체험할 수 없었던 택견 시연을 통해 태권도와 비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문화재보존활용센터에서 주관하는 생생(生生) 프로그램은 2014년 부터 매년 문화재청의 문화재활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재 활용이 보존이다”를 실행함과 동시에 문화재와 시민이 함께 하는 사업이다. 생생(生生)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는 054-777-1950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화재청 2023년 문화재활용사업으로는 생생(生生)문화재 165선, 향교·서원문화재 110선, 문화재야행 47선, 전통산사문화재 51선, 고택종갓집 44선, 세계유산문화재 20선의 총 437선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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