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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화랑청소년연합, 콩고공화국 국립박물관장 일행 경주국립박물관 방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22일
↑↑ 박재홍 새화랑청소년연합 회장(좌), 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장(중), 아예싸 니에렝가 니농 라이싸 벨렌다 콩고 국립박물관장(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구반대편 아프리카대륙에서 콩고 국립박물관장인 아예싸 니에렝가 니농 라이싸 벨렌다 여사 일행이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 장관포럼에 참석차 대한민국을 방문했다. 

아예싸 니에렝가 니농 라이싸 벨렌다 여사 일행은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고 싶어 가장 한국을 대표하는 경주의 국립박물관을 20일 오전 9시 30분에 방문했다.

이른 아침 방문에도 불구하고 경주국립박물관 임직원들과 함순섭 박물관장은 따뜻하게 환대하였고 콩고공화국 국립박물관장은 수행원 10명과 함께 콩고의 전통의식에 쓰는 가면과 공예품과 콩고유물을 수록한 책을 선물로 가지고 왔다.
 
함순섭 경주국립박물관장은 천마도가 새긴 스카프와 박물관 유물 수록 책을 선물을 교환하며 화기애애한 친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콩고 수행원 중에서 콩고 국영TV 기자가 2명 수행했으며 관장실에서 즉석 인터뷰가 진행됐고 특별전시관에서도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후 주 전시실 관람에도 수행하면서 경주국립박물관을 촬영했으며 콩고 국영TV에 앞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 아예싸 니에렝가 니농 라이싸 벨렌다 콩고 국립박물관장 일행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아예싸 니에렝가 니농 라이싸 벨렌다 콩고 국립박물관장은 경주국립박물관을 시대흐름에 맞춰 5년마다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부분에도 놀라워하며 전시된 유물에 감탄하고 지진에도 견디는 최신 시스템에도 관심을 표했다.

아예싸 니에렝가 니농 라이싸 벨렌다 콩고 국립박물관장은 "바쁜 일정과 폭염에 굉장히 힘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찬란한 신라천년고도 경주시와 불국사를 방문해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국의 박물관 시스템을 배우고 싶고 문화재를 살펴보니 피로가 풀린다"라고 말했다.

박재홍 회장은 "이제 우리는 엔데믹 시대에서 수많은 외국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때이다"라며 "전 세계가 하나인 시대에 신라가 전 세계와 교류 한 것처럼 아프리카대륙과도 교류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사단법인 새화랑청소년연합은 국내외 200여단체와 MOU를 맺고 있으며 경주에 2025년 APEC 유치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새화랑청소년연합은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청소년교육, 사회봉사, 국내 및 국제교류, 문화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 능력을 갖춘 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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