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30 오전 06:42: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북남부보훈지청 `사랑더하기 마음나누기` 마음 담은 보청기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18일
↑↑ 보청기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지현)은 17일(월)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김&리 보청기와 함께 난청 6․25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 2가구에 '사랑더하기 마음나누기 보청기'를 전달했다.

김&리 보청기의 이희중원장은 2013년부터 난청 고령보훈가족에게 무료 청력검사 및 보청기 후원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희중 원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저의 재능기부와 나눔을 통해 난청 국가유공자분들께 소리를 찾아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된다“라고 말했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난청으로 힘들지만 각종 검사비와 보청기 금액이 부담이 되어 고통을 참고 있는 고령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보청기 후원에 감사드리며,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생활속 보훈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일류보훈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청기를 지원받은 6․25참전유공자 기○○(91세)어르신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다른사람과 대화하면 여러 번 물어봐야 하는 탓에 경로당 가는 게 꺼려졌는데 이제 소리가 잘 들리게 되어 다른 사람과의 대화가 두렵지 않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18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