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안전체험관_울릉도 학생 초청 안전체험 교육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관장 김진화, 이하 ‘경주안전체험관’)이 지난 13일 ‘도서벽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에 울릉도 학생들을 초청하여 행사를 실시했다.
경주안전체험관은 개관 이후 첫 도서벽지학생 초청지역을 울릉도로 선정하고 울릉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울릉도 소재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교육청 산하 체험시설이 많지만 울릉도 학생들이 쉽게 방문하기는 어렵기에 유관기관들이 협업하여 도서벽지 학생에게 다양한 문화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경주안전체험관은 울릉도 학생들에게 안전교육 체험을 통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위기 대처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재난 관련 4D영상 체험을 비롯하여 선박안전, 지진안전, 소화기안전, 화재대피, 완강기탈출, 지하철안전, 자동차 전복체험, 풍수해안전 등 각종 재난과 대처방법에 대한 안전교육을 체험을 통해 익히게 됐다.
행사에 인솔교사로 동행한 교사들은 “경주안전체험관 시설이 참 좋다. 아이들이 정말 즐겁고 유익하게 안전교육 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으며, 몸으로 익히는 안전교육 체험활동을 마치며 돌아가는 학생들은 “즐겁고 도움이 되는 안전체험이었다. 오늘 하루 체험으로 모든 것을 다 해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고.”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진화 경주안전체험관장은 “도서벽지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위기대처능력 신장을 위한 첫 발걸음이 울릉도 학생들로부터 시작됐고 이것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도서벽지학생들에게 안전교육 체험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도록 하겠다. 추후에는 경주안전체험관이, 이동하기가 쉽지 않은 도서벽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 체험활동도 실시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