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주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 세척장 "에코워싱N경주" 개소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지역자활센터는 11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다회용기 세척장 '에코워싱N경주'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장정일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 천북면에 위치한 에코워싱N경주는 총 5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140여평 규모에 세척 시설로는 2개 라인과 포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2개 라인을 동시 가동하면 하루 1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세척할 수 있다.
애벌 및 버블 세척, 고온. 고압 세척을 거쳐 열풍 건조 소독 후 오염도 검사와 잔류세제 농도 측정, 진공 포장 단계를 거친다.
6월 시범사업 후 현재 18명의 참여주민이 경주 관내 어린이집 81개소의 유아 및 어린이의 식판 3,000여장을 대여. 세척하는 식판세척 케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경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의 명성에 걸맞게 경주시 소재 어린이집 아이들의 식판세척 비용 전액을 경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희근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은 “에코워싱N경주 개소로 아이들에게는 가장 청결하고 위생적인 식판을 제공하고,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친환경 문화 조성, 탄소 중립 실천,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 4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입력 : 2023년 07월 12일
